백합 꽃

전원 일기 2013.08.07 11:40

백합 꽃

 

백합 꽃 이 피었내요

우리집 뜨락에

빨강 하양 빛깔이 너무고와요

 

 

 

오늘 아침 창 너머로 보이는 백합이 하도 예쁘서

폰카 들고 설며서 다가섰더니

진 ~ 한 백합향기 코끝을 자극합니다 ~아 ~ 그윽한 백합향 정말 좋타 ^^~~^^

 

 

 

하얀백합 빨강백합이 한데 어우러져

재 색깔은 더 뚜렸이 곱내요

혼자 보기 아까워요

 

 

 

엄마야 어데서 왓으까 * 벌 * 한마리

백합꽃 향기따라왓는갑내 ~~

부지런한 ^^꿀벌아 백합꽃에도 꿀이 많이있더나^^ㅠㅠ

 

 

 

빨간색 백합은 한 포기에 꽃이 참 많이도 피었내요

흰백합과 빨간백합이 어우려지면 훨~~ 씬 고와보여요

색이 아주 진 ~~하거던요

 

 

 

아~~ 예뿌다 빨강 백합~~

색깔이 우예 이리 곱기도하누^^

 

 

 

백합꽃 암술이랑 수술이 뚜렸이 

지내들도 잘났다고 지 자랑하는듯 해요

 

 

 

백합아 알 촘 많이 품어주렴

내년엔 온 도랑에 널리널리 심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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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개똥쑥 이 그렇케 좋은가요

 

개똥쑥 라는 약초인데요

우리집 밭 근체에 있거던요

이 식물이 약효가 좋은 약초 인가봐요 찾는 사람이 많터라구요

 

 

닮기는 인진쑥 을 조금 닮았어요

근데 향은 많이 다르구요

우린 시골에서 약초라고해도 무심히 넘기는데 ^^~^^

 

 

무심히 지내치는 우리들에게

가끔씩 필요해서 찾는이들은 ^^이게 그렇케 촣타^^ 며 신나게 설명을 하더군요

그래서 나도 한번 발효액을 만들어볼까싶어짐니다

 

 

개똥쑥이 ㅊ좋은줄도 몰랐던 산골 능금아줌

이렇땐 산골에 사는게 참좋은데요 ㅎㅎ

개똥쑥 같은 귀한 약초도 쉽게 구할수있으니 ^^

 

많이 흐드르자게 자랐어요

곧 낫으로 베어 ^^ ^^약초 발효액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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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때약볕 아래 쑥쑥 크는 오미자

 

오미자 밭이 넘 가물어요 ^^우야노^^ 걱정입니다

장마 라캣는데 비는 오지않코 가물어요

우리 지역은 요새 비가 안와서  곡식들이

한낮이되면 시드리한게 힘이 하나도 없어보인답니다

 

 

오미자도 품종이 여러 종류가있내요

애내들은 어릴적 부터

오미자 색깔이 발그래하게 생겼어요

 

 

그래도 우리 오미자 는 한 여름 때약볕아래서

쑥 쑥 잘 크고있담니다

윗쪽 지방엔 장맛비에 물난리라는데 ``

^^여긴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둥 둥^^ 

 

 

 

오미자도 해 걸이가 아주 심해요

여기처럼 오미자 한송이 찾아보기 힘든곳도 많탐니다

그래서 올해는 수확량이 팍 줄것같애요

^^  오미자 수확철이 걱정입니다 ^^

 

오다 가다 듬성 듬성 열었어도 크기는 잘크고있내요

오미자 송이 참 오지게도 열었지요

농부의맘은 많이안열더라도 ~~ 애내들맹키로 ~~ 

오미자 송이가 잘 생겼음 싶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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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비맞은 어린사과

 

 이번 장마는 우리지역엔 비도 별로오지않코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갑자기 소나기 잠간 내렸내요

 

 

 

비가 그친뒤에 과수원엘 나갔는데

글쎄 물이 조롱 조롱 맺친 사과가 ^^참 ^^싱그럽내요

아직을 작은 어린사과지만 과수원 주인은 이뿌기만해요

 

 

 

보이지요 물방울 맺친거 ~~

애는 품종이 홍로랍니다

추석에는 딸수있어요 ^^추석 명절^^ 상품이라니다

 

 

 

지난 겨울 동해로 중심 과 없는게 많아 걱정했는데 ~~

그래도 골라서 남겨 놓은것들이 이렇케 커가고있담니다

어른들 말슴에 큰말이 엇으면 작은 말이 큰말 노릇한다던데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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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

우야꼬 세상에 이런일이.....

개나리 진달래 벗꽃이 만발한 4월 중순 아름다운 봄날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줄 모랐내요

(4월 12일 새벽) 하얀 눈이 펑 펑 내렸어요

 

 

 

날이 밝아올 무렵 얼른 밖을 나와보니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세상에 이런일이.....

별꼴 아니 눈꼴 ~~

 

 

 

 노랗케 피어있던 개나리모습이다

어쩌면좋아 ~~ 개나리꽃이 얼어버렸으면 어쩌나 ~~

세상에 이런일이 .......

 

 

 

 우리집 꽃산 애 진달래도 하얀 눈을 푹 뒤집어씌워 버렸어요

세상에 이런일이.....역시나 얼어 버렸을테지요

근데 아래 한그루 진달래는 커다란 소나무밑에서 ^^저고운 모습으로.....^^

 

 

 

 사과나무 역시나 똑같은모습

나는 농삿꾼이라 눈맞은 꽃 보다

눈속에 파묻친 사과 꽃눈 이 더 걱정된다

 

 

 

 세상에 이런일이 ...꽃받침인 잎이 세파랗케 나와있는데 ~~

이제 꽃망울이 터지려는데 ~~

얼었음 우야노 ~~제발 무사했음 좋켔다 ~~ 마음으로빌어본다

 

 

 

 보세요~~  세상에나 만상에나 ~~

사과꽃 꽃받침은 욕심도 많케시리 ~~

앉을수있는한 최대한 많이도 앉고있내요 ~~ 저 차가운 눈 뭐 그리 좋타고 ~~

 

 

 

 그래도 4월의 햇살이라 햇빗이따듯하여

녹기 잘 녹나내렸어료

이 많은 눈이 오전에 거의다 녹아내렸지요

60 이 넘도록 살았지만 4월 중순에 눈이 내린건 첨보내요 ~~세상에 별일이 다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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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미자쳥) 발효오미자

 

지난래 9월 에 담아 놀았다 올해 2월 에 뜬

오미자 (오미자청) 발효오미자를 택배 보낼려고 병입 하던날

 

 

오미자 (오미자청) 발효오미자 를 담아놓은 그릇의 뚜껑을 열었더니

이렇케 오미자액이 잘 빠졌내요

 오미자가 쪼글 쪼글 입니다

 

 

쪼끌 쪼글 오미자찌꺼기를 한참걷어내니

이렇케 오미자청 오미자액기스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미자청 을 따랐지요

 

 

오미자 발효오미자 를 저장 통 에 저장 합니다

통이 많이필요하내요

아주 큰 통이있었음 졸았을텐데^^^ 같추어 지지않은 농촌의현실 ~~

 

 

커다란 항아리 에 도

오미자청 발효오미자 를 보관할려구요

마침 빈 항아리가있어 이렇케^^^

 

 

가득 채웠어요

얼른 얼른 팔아서 용기의8부 되도록 내려가야 두어도 걱정이 안될낀데~ㅋㅋㅋ

곳 8부로 내려가겠죠

 

 

오미자청 오미자엑기스 를 모두 따라낸 찌꺼기랍니다

이 오미자 건더기도 쓸대가 있담니다

소주를 부어 두었다 오미자밭에 치면 좋켔지요

 

 

우리집 작은농부님 한컷 하겠다 정리중이내요

나도 등뒤에서 한컷^^^

우리 가족모습이 이래요 ㅎㅎ

 

 

 

카메라 덜이대고 찰칵 한샷^^

엉성하고 어설픈 폼이 꼭 농부의 티가납니다

그래도 일은 열심이 정말 농부답다구요

 

 

어뗘 잘 나왔남^^괜찮남

에고 궁금해!!

한번 보여조 카고싶은디....

 

이렇케 병입하고'상표붇이고...

가야산 오미자 작목반

그럴싸한가요 근디 아무래도 엉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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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탄생 (새가족)이 생겼어요

 

가족의탄생 (새가족)이 생겼어요

우리집 닭장에 이번에 새식구가 덜어왔어요

한달쯤 전에 닭장애 토끼를 사다넣어주었었는데

 이번엔 칠면조가 덜어왓내요

 

 

 

사실 칠면조는 갑자기덜여온 가족이랍니다

큰조카가 키우던건데 우리집 작은 농부가 가져왔내요

오늘부터 새로운 가족의탄생이되었내요

오늘 덜어온 칠면조가 낮설어 자기내끼리 뭉쳐 있어요낮선집이 어석한가봐요

 

 

 

어서 어서 잘 어울렸으면 좋을낀데^^

닭은 닭들끼리 칠면조는 칠면조 끼리

서로 서로 자기내 가족끼리만 뭉쳐다녀요 처음이라 어색할테죠

그렇치만 몇일지나면 한가족이될껍니다 토끼처럼 토끼도 처음엔 그랫거던요

 

 

 

사실 전 칠면조를 처음보았어요

근데 잘~~생겼내요

얼글과 벼슬 은 좀^^ 그런데 낮이익어면 이쁘보이겠죠

근데 잘 생긴게 아마 모두 숫겄인듯합니다 ㅎㅎㅎ

 

     

 

가족의탄생이 이렇케 이루어 지나봐요

그래도 토끼하고는 잘 어울려있내요

토끼가 다가가도 피하질않는데요

몇일만 지나면 지난번 토끼처럼 닭 토끼 칠면조 이렇케 한지붕아래

대 가족을 이루며 잘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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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썰매타기/얼름썰매

 

사과수확이 한창이던 지난 가을 주말에

큰딸이 민기를 대려와 지금까지 죽 대리고 있었는데 ~~

할미인 난 늘 일하느라 돌보지못해도

우리 민기 혼자도 늘 잘 놀아주었다

어린것이 ^^참 예뿌기도하고 잫하기도했다^^

 

 

 

썰매타기 놀이를 해 주고싶은 마음에

모처럼 짬을 내어 썰매장 가쟀더니 ~~

좋아서 ^^껑충껑충^^ 어쩔줄 몰라요

제 에미 애비랑 다녀봐서 재밌다는걸 알거던요

 

 

 

할아버지랑 나란히 앉아서 쌩쌩~~고고~~

서툴다고 활아버지가 같이타고 달린담니다

조금 익숙해 질때까지만요

전 폰카 덜이대는라 쌔빠지는줄 알았어요 ㅎㅎ...

 

 

 

손주도 산났지만 할배도 신났더라구요

늙은이가 썰매탈일이 있겠어요 ^^어디^^

근데 손주 핑게삼아 *동심으로 ~~

손주랑 활배랑 똑같아 보이더라구요

 

 

 

근데 녀석이 못을 제대로 사용을 할줄몰라 놓치기도 하구요

눈썰맨 많이타 봣지만 얼름썰맨 혼자타는게 첨이라 그래도 엄청좋태요

추울까봐 따듯한 뭐라도 사줄라치면 ~

할머니 나중에요 라면서 그냥 놀겠대요

 

 

 

이날은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덜춥긴했어요

사람들도 많앗구요 오후에는 얼름도 많이 녹았어요

그래도 많은 가족들이왔더라구요

오후 늦게까지도 어른 아이 할겻없이 모두 신나게들 즐기는 모습이 좋아들 보였어요

 

 

 

손주녀석 혼자 타는 애들이 부러웠던지 ~

저도 혼자 타겠본다고 할배를 내리래요

할아버지 내려 손자뒤를 한참 따라다니더니 ~~

잘한다고 ^^칭찬 ^^ 그러니 우리 민기 더 신났어요

 

 

 

결국엔 혼자 씽씽 ~~잘도 타내요

마치곤 배가고픈지 구운달걀에 어묵 컵라면까지

먹을걸 엄청찾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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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오미자수확 철이내요

오미자 가 이렇케 익은줄도 모르고 ......

태풍에 넘어진 사과나무 세워주고

떨어진 사과 줍느라 몇날 몇일 ㅠㅠㅠ

 

입 안이 온통헐고 몸은 지친데 ~~

쉴틈없는 농부의 발길

오미자밭 안부릉 묻읍니다

 

 

곱게익어가는 오미자는 지친 농부의맘에

위안으로 다가옵니다

곱게익은 모습이 참 아름답내요

 

 

해마더 사가시는 고객님들께 문자를 보냈읍니다

오미자 수확합니다 라구요

문자 보내자 그분들 기다렸다는듯 연락이 오내요

 

 

고객님들 모두가 하나같이 태풍에 피해는 많치않으냐고

안부를 물으시니 ~~

고마운 단골 고객님들 이시랍니다

 

 

주문 받아 놓코 따는대로 차례로 택배로 보내드릴 준비를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 가을걷이는 시작되는군요

힘들었던 날들이였지만

그래도 수확하는 마음은 늘 푸근하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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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태풍 블라벤 (사과피해)

 

사과 태풍 블라벤 사과피해 모습이랍니다

망연자실 퍼질러앉아 울고싶은데

울수도없는상황입니다

응급상황이라 눈물도 말랐어요

 

쓰러진 사과나무 세둘러 세워야하니 울고있을수도없담니다

아들한테서 피해없냐고 몇번전화가왔길래

사과나무 세워야하니까 오라고했더니 서둘러왔데요

 

 

 

사과 부사 나무 (끼꾸부사)가 태풍 블라벤에 쓰러진 모습과

사과 떨어져있는모습이랍니다

부사는 이제 크기 시작하는 계절인데 태풍에 흔덜려

이리저리 부딧쳐서 달려있는 사과도 멍이 많이 덜엇어요

 

 

 

이렇케 가지가 부러지고 나무가 넘어지고

사과밭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어요

공 덜여키운 사과 가 이렇케 고랑이 복잡하도록 떨어져 버렸담니다

쓰러진 사과나무 떨어져버린 사과를 잡고 한없이 울고싶어라

 

 

 

올 추석 명절 상품인디 ~~ 속상한 마음어찌할바를 모르겠내요

사과나무가 여기저기 이처럼 쓰러졌으니 달려있는 사과도 성할리가없지요

부딧쳐 멍덜고 부서지고.......

 

대다수가 흠과가 되어버렸담니다

마음이급한 우리집 농부님 사진찍을 여가가 어딧냐고구박이 심해서

몰래 몰래 눈치껏 이렇케 몇장남겼내요

 

 

 

우리 가족 어제하루 애써 이렇케 세웠는데 오늘또 태풍이오고있어요

오늘 오는 태풍은 비 가 엄청 많태요

그래도 바람보다 좀 나을려나 ?

아~~해마다 태풍 엉기난다 이런거 업음 좋을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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